내가볼땐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교과서나 ebs에서도 충분히 내던 변별력을
지금와서 갑자기 못낸다는건 특히 킬러문항 없이는 변별력이 없다는건 과목수나 과목범위가 현저히 잘못됐다는 반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같음
막말로 탐구 영역 과목도 줄여,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도 줄여 영어는 상대평가고 특히 수학은 어떤 학생들은 미적분도 안배운대매 이렇게 만들어놓고 킬러문제가 필요하다는건 진짜 사교육 카르텔이 있나?싶을 정도임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정상적인 사람이 볼때도 과목수 줄이고 시험범위 줄일때부터 이렇게 될거 뻔히 알았는데 왜 교육부 전문가들이 이렇게 교육제도를 바꿔놨는지 이해가 안감
요즘 애들은 킬러문제 풀면서 전에 수능문제가 개쉽다고 하는데 전에 세대가 바보는 아님
이전 세대는 일단 과목양도 많고 기본적인 시험 범위도 엄청 넓었음 범위가 1.5배만 늘어나도 공부량은 2배가 늘어남
공부해본 사람은 알거임 사람은 머리에 담아두는게 한계가 있어서 200개 외우는것보다 400개 외우는게 단순히 외울게 2배 많아지는것 그 이상으로 어려워짐
킬러문제 다 빼는 대신 탐구수를 3개-4개 씩보고 기본적인 범위도 다 늘려야됨 특히 국영수 상대평가로 돌리면 어느 정도 해결될 일임
이런식으로 바꾸면 킬러문제처럼 사교육안받아도 기본 문제집이나 ebs만 봐도 공부량으로 때려넣으면 가난한집 애들도 충분히 고득점 맞게 바꿀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