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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모르겠어서 물어봄
1.유딩때 여자애 3명이 나 지들꺼라고 싸운적있음.
학예회에서 흥부와 놀부연극에서 흥부역 맡아봄. 내가봐도 유딩때는 좀 귀엽게생김
초딩때 아줌마선생님들이 잘생겼다는 칭찬받아봄.
친구누나한테 ㅇㅇ이 친구중에서 제일잘생겼다는 말들어봄
매학년때마다 썸타는 여자애들 항상 있었고 누가누가 좋아한다는 말 가끔들어봄
2.남중남고 나왔는데 중딩때는 별명이 기생오라비였고 내가 잘생긴줄알고 아이돌이 꿈이었음.
고딩때는 반내에서 외모순위 뽑으면 항상세 손가락안에는 들었음 근데 가끔은 못생겼다는 말도 들어봄..
3.재수학원 친한여자애한테 '넌 진짜 얼굴만 좀..아쉽다'까지 들어봄; 같은 재수학원때 여자무리가 몰려와서 ㅇㅇ이가 너 잘생겨서 좋아한대 들어봄
4.대학다니면서 이성후배 3명한테 고백받아봄
5.군대에서 잘생겼다는말, 못생겼다는 말 다들어봄
알바할때 형들이 ㅇㅇ가 제일 잘생겼다 말함
5.4살조카가 나 만날때마다 ㅈㄴ 움;;
그외에 이모가 잘생겼다는 말, 엄마친구들이 잘생겼다는 말등등등.. 누구나 듣는 외모칭찬은 다 들어봄
닮은 연애인으로는 유지태, 위너이승훈 많이듣고 폼좋을때는 유연석닮았다는 소리 들어봄
살면서 잘생겼다, 못생겼다 다 들어봤는데 도대체 뭘까?
대부분이 남자들한테 들어본거라 좀 찝찝하긴한데 그렇다고 내가 막 이목구비 뚜렷하고 부리부리한 인상은 절대아니거든
나도 가끔 거울보면 어느날은 잘생겼고, 어느날은 우울할정도로 못생겼다고 느껴지는데 난 객관적으로 잘생긴건가 못생긴건가? 아니면 특정사람들한테만 취향인 얼굴인가?
내 외모에대한 내 스스로에 대한 생각은 '그래도 길거리 돌아다는 남자중에는 상위 20퍼는 되는것같다'
그래도 아직까지 나도 내 외모에 대해 헷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