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드라마 많이 봤는데
본 것들 중에 진짜 역대급으로 용두사미네
그나마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볼만한데
스토리는 진짜 아니네
사람들은 결국 아빠고모 근친에 주목하던데
그거야 드라마니까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이건 뭐 초반부엔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처럼 떡밥치고 분위기 잡더니
결국
윤서하 : 아 ㅅㅂ 인생 안풀리네 선산이라도 먹자 / 어 ㅅㅂ 내 맘대로 안되네?
김영호 : 누나가 위험해~ 그니까 선산 나줘~ 그래야 안전해 / 이 ㅅㅂ 선산 내꺼야 내놔
윤명희 : 나랑 오빠는 진짜 사랑했음. 근데 내 아들 불쌍하니까 선산 아들 줄꺼야 탕탕탕
뭔가 분위기부터 해서 오컬트나 그런거 생각했는데 이건 뭐 그냥 재산싸움이네
그나마 주연급 배우들 연기가 그나마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