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같이 월급을 저의 한통장에 모아오던 커플인데

여자친구대출빚을 거기서 갚아가고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상 저혼자만의 돈만 쌓이던 통장인데

여자친구가 대출빚 한번에 갚으면 이자 안낼수있다고

갚으달라하는데.  그걸 갚으면 원래 저의 잔고가 훼손되더라구요.

같이모아오던 금액선에선 내가 다줄수있지만,  만나기전에 있던 돈은 건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더니 자기는 오빠믿고 월급 다줬었다.

근데 자기는 못믿냐고 이러네요.   결혼 생각했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고 우리사이는 여기까지라고 이렇게 얘기해버리니  혼란스러워요

이성적으로는 이아이가 이상하다 싶은데.  감성적으로는 믿고싶기도하구요. 어렵네요